갑상선암 20년 추적관찰 필요성 강조

갑상선암 20년 추적관찰 필요성 강조

국내 유병률 1위 갑상선암, '안전한 암'이라는 인식에 경각심 필요

갑상선암은 한국인이 가장 많이 걸리는 암으로 유병률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안전한 암'이라는 인식이 있지만, 전문가들은 이러한 안일한 태도가 위험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 암세포가 재발 원인

갑상선 절제술을 통해 치료를 진행했음에도 재발하는 주된 이유는 육안으로 확인할 수 없는 미세 암세포가 남아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미세 암세포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크기가 커져 재발로 이어질 수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료진은 수술 후에도 방사선 요오드 치료나 방사선 치료 등 추가적인 치료를 진행한다. 그러나 이러한 치료법도 재발을 100% 막지는 못하기 때문에 수술 후 장기적인 추적 관찰이 필수적이다.

갑상선암절제

20년간 지속되는 추적관찰, 갑상선암의 '지구력' 경계해야

갑상선 전문의 김종민 원장은 "갑상선암은 20년 동안 추적 관찰해야 하는 암"이라고 강조한다. 이는 긍정적으로 해석하면 '독하지 않은 암'이지만, 부정적으로 보면 '지구력이 강한 암'이라는 의미다. 20년이 지난 후에도 재발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하다.

체계적인 추적관찰 시스템으로 재발 위험 최소화

갑상선암 수술 후 추적 관찰은 체계적인 시스템에 따라 진행된다. 수술 후 2년 차까지는 6개월 단위로 정기검사를 실시하고, 3년 차부터 10년 차까지는 1년 단위로 초음파 검사를 중심으로 진행한다. 이후 10년 동안은 2년 단위로 검사를 지속하여 총 20년간 추적 관찰한다.

초음파검사

수술 집도의와의 지속적인 관리가 재발 감지의 핵심

전문가들은 갑상선암 수술 후 최소 5년간은 수술을 집도한 의사에게 추적 관찰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김종민 원장은 "집도의가 환자 상태를 가장 잘 알고 있으며, 다른 의료진은 아무리 자료를 잘 받아도 수술 당시 상황까지 완벽히 파악하기 어렵다"고 설명한다.

'안전한 암'이라도 재발 가능성 항상 염두에 두어야

갑상선암이 상대적으로 예후가 좋다고 알려져 있지만, 본질적으로는 암이라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재발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갑상선 수술을 받은 환자들은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재발 관리에 철저히 임해야 한다.

 

[본 기사내용은 유튜브상 다른 유튜버 분들이 제작하신 유튜브 동영상 중 독자들이 관심을 갖을 만한 흥미로운 내용을 발췌, 요약, 정리한 내용임을 알려드립니다. 아래에 발췌한 유튜브 동영상을 올려드립니다.]

 

갑상선암, 치료 후에도 20년간 재발에 주의하세요! -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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