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엿보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5년 꽃가루 알레르기 달력 발표 - 온난화로 수목류 꽃가루 날림 시기 빨라져 2025년 꽃가루 알레르기 달력 발표 - 온난화로 수목류 꽃가루 날림 시기 빨라져기상청, 최신 알레르기 유발 꽃가루 달력 개발... 봄철 수목류 꽃가루 평균 3일 앞당겨져기상청이 지난 15일 '2025년 알레르기 유발 꽃가루 달력' 최신판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달력은 2014~2024년 관측 자료를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2007~2017년 관측 자료로 만든 2019년판을 갱신한 것이다.분석 결과 봄철 수목류(오리나무, 측백나무, 참나무 등) 꽃가루가 날리는 시기는 평균적으로 3일 빨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7일로 가장 크게 앞당겨졌으며, 서울·대전·강릉은 5일, 대구·부산·광주·전주는 1일씩 빨라졌다.기상청은 "산기슭이나 공원, 아파트 조경수로 흔히 보이는 수목류의 꽃가루로 인한 .. 더보기 민병원, 국내 첫 '위소매-회장 우회술' 도입으로 당뇨 환자 치료 지평 넓혀 민병원, 국내 첫 '위소매-회장 우회술' 도입으로 당뇨 환자 치료 지평 넓혀기존 십이지장 우회술 단점 보완한 혁신적 수술법으로 맞춤형 치료 확대민병원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당뇨 환자를 위한 '위소매-회장 우회술'(SASI)을 성공적으로 도입했다. 이는 기존 수술법의 한계를 극복하고 환자 맞춤형 치료의 새 장을 여는 중요한 발걸음으로 평가받고 있다.두 경로로 음식물 이동시키는 '위소매-회장 우회술'의 혁신성위소매-회장 우회술은 위소매절제술 시행 후 십이지장으로 향하는 경로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절제된 위소매 부분을 연결해 음식물이 두 가지 경로로 이동하게 하는 첨단 수술 방식이다. 이 방법은 체중 감량과 당뇨 개선에 있어 기존 십이지장 우회술과 비슷한 효과를 보이면서도, 십이지장으로의 내시경 접근이 가능해 담.. 더보기 대동여지도의 김정호보다 16년 먼저 조선지도를 그린 한국 사람이 있다? 대동여지도의 김정호보다 16년 먼저 조선지도를 그린 한국 사람이 있다?김대건 신부, 1845년 서양식 로마자 표기 '조선전도' 제작 공개돼조선의 젊은 신부, 김정호보다 앞서 정교한 지도 제작에 성공하다1861년 김정호가 만든 대동여지도보다 16년 앞선 1845년, 당시 24세의 젊은 천주교 신부 김대건이 '조선전도'라는 지도를 제작했다는 사실이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김대건 신부가 제작한 이 지도는 프랑스 국립도서관에 보관돼 있다가 1979년 최석우 신부에 의해 국내에 처음 소개되었으며, 최근 동북아역사재단이 발간한 단행본 '김대건 신부의 조선전도 연구'를 통해 그 가치가 재조명되고 있다.선교사들을 위한 실용적 목적으로 제작된 조선전도김대건 신부가 제작한 조선전도는 서울의 관부에 보관되어 있던 정상기.. 더보기 미 국립보건원, 우려국가 데이터베이스 접근 차단 미 국립보건원, 우려국가 데이터베이스 접근 차단중국 등 7개국 연구자들, 암 연구 등 주요 보건데이터 이용 제한 직면미국 국립보건원(NIH)이 국가 안보와 민감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중국을 포함한 7개 우려국가의 연구자들이 주요 의학 데이터베이스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차단 조치를 단행했다. 이번 조치로 중국 연구진들이 활발히 활용해 온 암 통계 등 주요 의학연구 자료 접근이 불가능해져 글로벌 의학연구 협력에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국가안보 명분으로 시행된 데이터 보호 조치NIH는 4월 2일 공식 발표를 통해 "연구 참여자 데이터의 기밀성, 무결성 및 가용성을 포함한 보안 감독을 최우선으로 여긴다"면서 "최신 보안 지침을 지원하기 위해 NIH의 통제접근 데이터 저장소(CADR: Controlled-Acce.. 더보기 침묵의 살인자, 뇌졸중: 예측 불허의 위협과 희망의 치료법 침묵의 살인자, 뇌졸중: 예측 불허의 위협과 희망의 치료법예고 없이 찾아오는 죽음, 뇌졸중의 공포중년 여성 A씨는 평소 앓던 두통 때문에 대학병원을 찾았다. CT 검사 결과 이상이 없다는 진단과 함께 진통제를 처방받고 집으로 돌아갔지만, 그날 밤 극심한 두통과 함께 의식을 잃고 사흘 만에 세상을 떠났다.그녀의 남편은 "대학병원에서 이상이 없다 했는데,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냐"며 절규했다. A씨의 사인은 뇌동맥류 파열로 인한 지주막하출혈이었다. 뇌동맥류는 혈관 벽이 약해져 꽈리처럼 부풀어 오르는 질환으로, 파열 시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뇌졸중, 침묵 속의 위협뇌졸중은 암, 심장병과 함께 3대 사망 원인으로 꼽히지만, 다른 질환과 달리 전조 증상이 거의 없어 더욱 위험하다. 뇌경색이나 .. 더보기 공정위, 의료 소외지역 의료생협 설립 문턱 낮춘다 공정위, 의료 소외지역 의료생협 설립 문턱 낮춘다인구 10만 이하 시·군 대상, 의료 서비스 접근성 향상 기대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의료 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지역의 의료 공백 해소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공정위는 14일, 인구 10만 명 이하의 소규모 기초지방자치단체(시 또는 군)에 의료생협 설립 기준을 대폭 완화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소비자생활협동조합법」(이하 생협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공정위는 이번 조치로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 주민들의 의료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소규모 기초지자체 의료생협 설립 요건 완화 추진: 지역 주민 의료 서비스 접근성 증진 기대현재 우리나라 의료기관의 절반 이상(54%)과 의료 인력의 절반가량(51%)이 수도.. 더보기 의학생 집단 학사 중단 위기... 의학 교육 체계 붕괴와 정부-의대 충돌 고조 의학생 집단 학사 중단 위기... 의학 교육 체계 붕괴와 정부-의대 충돌 고조전국 의대, 수업 불참 학생 대상 유급 절차 본격화... 저조한 복귀율 속 '3배수' 현실화 우려 증가, 2026학년도 인원 발표도 불투명정부의 의과대학 입학 인원 확대 정책에 반대하며 시작된 의학생들의 수업 불참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각 대학이 학사 규정에 따라 학년 미이수 처리를 예고하면서 의료계-정부 간 갈등이 중요한 전환점을 맞고 있습니다. 2025년 1학기 개강 이후 두 달 가까이 강의실에 나타나지 않은 학생들에 대해 대학들이 더 이상 학사 일정 지연을 견디기 어렵다는 판단 하에 유급 과정에 착수했기 때문입니다.학생들의 복귀를 전제로 2026학년도 증원 규모 재논의 가능성을 시사했던 정부는 여전히 낮은 복귀율에 고심하며.. 더보기 봄철 B형 인플루엔자 급증…학령기 아동·청소년 중심 확산세 봄철 B형 인플루엔자 급증…학령기 아동·청소년 중심 확산세질병청, 백신 접종과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당부“기침, 발열 시 등교 자제하고, 손 씻기·마스크 착용 생활화해야”학령기 감염자 급증, 유행 지속학령기를 중심으로 B형 인플루엔자가 확산되고 있다. 질병관리청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25년 14주차(3월 30일~4월 5일) 기준 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심환자 수는 16.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 10주차 이후 4주 연속 증가세를 보인 수치로, 이미 유행 기준(8.6명)을 두 배 이상 넘어섰다. 특히 학교 개학 이후 7~18세 연령대에서 감염이 집중되며 유행을 주도하고 있다. 13~18세는 56.1명, 7~12세는 53.8명으로 높은 분율을 기록했다. 이외 연령층에 비해 현저히.. 더보기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