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한림 '웨이뷰', 파노라마 오션뷰와 함께하는 유채꽃 축제 개최

제주 한림 '웨이뷰', 파노라마 오션뷰와 함께하는 유채꽃 축제 개최

제주 특산물로 만든 베이커리와 함께 즐기는 봄맞이 축제... 4월 말까지 무료 운영

제주시 한림읍에 위치한 프리미엄 베이커리 카페 '웨이뷰(WAYVYU)'가 3월 14일부터 4월 30일까지 약 한 달 반 동안 '유채꽃 축제'를 개최한다. 본격적인 봄을 맞아 제주의 대표적인 봄 풍경인 노란 유채꽃과 푸른 바다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문화 행사다.

웨이뷰는 파도를 의미하는 'wave'와 전망을 뜻하는 'view'를 결합한 이름으로, 제주 서부 해안의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한림 협재 지역에 자리하고 있다. 노란 유채꽃과 푸른 바다가 어우러진 봄철 제주의 풍경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다. 특히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제주의 봄 정취를 오롯이 전달하고자 기획된 이번 축제는 입장료 없이 무료로 진행되어 접근성을 높였다.

전 좌석 오션뷰 제공... 제주 봄 풍경의 절정을 한눈에

웨이뷰는 지상 1층과 2층, 루프탑을 포함한 총 3층 규모로 운영되며, 모든 층의 전 좌석에서 파노라마 오션뷰를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힘차게 밀려오는 파도와 때로는 잔잔하게 일렁이는 제주 바다의 다양한 모습을 카페 내부에서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1층에서는 바다와 가장 가까운 위치에서 파도 소리를 들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며, 2층에서는 좀 더 넓은 시야로 바다와 유채꽃 밭을 조망할 수 있다. 특히 루프탑은 360도 전망이 가능해 제주의 하늘과 바다, 유채꽃이 어우러진 파노라마 경관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꼽힌다.

특히 이번 축제 기간에는 카페 주변으로 만개한 노란 유채꽃이 바다 풍경과 어우러져 제주 봄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포토스팟으로 주목받고 있다. 오전의 맑은 햇살 아래 빛나는 유채꽃과 오후의 붉은 노을이 물든 바다, 그리고 저녁의 조명 아래 은은하게 빛나는 유채꽃 야경까지 시간대별로 다양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축제 관계자는 "봄철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유채꽃 축제를 기획했다"며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맛있는 음식까지 즐길 수 있는 올인원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당일 생산·당일 폐기 원칙... 제주 특산물로 만든 고품질 베이커리 제공

웨이뷰는 제주 농장에서 재배한 특산물을 엄선하여 베이커리 제조에 사용하고 있다. 당일 생산, 당일 폐기를 원칙으로 하여 항상 신선한 베이커리를 제공하는 것을 모토로 삼고 있다. 제주 감귤, 한라봉, 녹차 등 제주도의 대표 특산물을 활용한 시그니처 베이커리와 음료는 이미 입소문을 타고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계절 한정으로 유채꽃을 모티브로 한 특별 음료와 베이커리 메뉴가 선보여질 예정이다. '유채꽃 라떼', '봄바다 에이드', '제주 봄날 케이크' 등 특별히 개발된 시즌 한정 메뉴들은 봄의 화사함을 담아내기 위해 웨이뷰의 전문 파티시에들이 심혈을 기울여 개발했다. 노란 유채꽃을 형상화한 디저트는 시각적인 즐거움뿐만 아니라 맛도 뛰어나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채꽃 에디션 디저트와 함께 바다 전망을 감상하며 봄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 운영... 플리마켓 등 지역 상생 행사도 마련

이번 축제는 단순한 경관 감상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메인 프로그램으로는 유채꽃 관람 및 사진 촬영이 있으며, 소비자 참여 프로그램으로 지역 작가들과 함께하는 플리마켓도 주말마다 열릴 예정이다. 플리마켓에서는 제주 지역 작가들의 수공예품, 아트워크, 천연 비누, 액세서리 등 다양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어 제주의 문화를 더욱 깊이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유채꽃 테마 포토존을 특별히 설치하여 방문객들이 아름다운 추억을 담아갈 수 있도록 했으며, 주말에는 제주 전통 공연과 버스킹 등 다채로운 문화 행사도 펼쳐질 예정이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유채꽃 그림 그리기, 유채꽃 비누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객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무료로 축제를 즐길 수 있으며, 별도의 입장료 없이 카페 이용만으로도 모든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주말에는 방문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가급적 평일 방문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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